매달 우리는 품질 관리에 관련된 아티클을 소개할 것입니다.
저자: Rebecca Wastall – 품질관리부서
“바다와 접할 수 있는 직업을 가진 우리는 축복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 그리고 바다는 우리가 존중해야 할 대상입니다. 바다를 존중할 때 바다는 당신에게 평생에 걸친 모험을 안겨줄 것이지만, 바다를 과소평가할 때 당신은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기억하십시오: 결정을 내릴 때 신중해야 하며, 당신의 자존심 보다 학생들의 안전을 먼저 내세우고 또 – 만약 의심된다면 – 다이빙을 취소하십시오.” – 리차드 소머셋 (Richard Somerset, PADI)
우리 중에 많은 사람들이 바다를 사랑하고 또 그 안의 생물체들을 사랑하기 때문에 PADI 다이브 프로페셔널이라는 직업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 유명한 자크 쿠스토가 말하기를……
“바다가 한번 마법을 부리면, 사람을 그 경이로움의 그물에 영원히 가두어 둔다.”
이것은 사실인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프로젝트 AWARE의 지원과 함께 대양 환경을 보존하고자 노력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위기 관리 측면에서 역시 우리는 바다가 마땅히 받아야 할 존중을 우리는 돌려주고 있는 걸까요?
사람들이 다이빙을 하는 환경은 전 세계에 각기 다릅니다. 한 환경에서 훈련을 받은 다이버는 어느 정도 그 환경에 경험을 쌓고 그 환경에 적용되는 구체적인 테크닉을 배우기 전까지는 편하게 다이빙을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따뜻하고 맑은 바다에서 자신감있게 다이빙하는 다이버는 차가운 수온에 시야가 낮은 곳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추가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리 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이버들이 단순하게 가이드된 펀 다이빙에 참여하더라도 그 다이버의 다이빙 경험을 체크하나요? 다이버들의 로그북을 보여줄 것을 요청합니까? 우리는 다이버들이 위험 요소를 가졌는지 결정할 수 있는 정확한 질문들을 던지고 있습니까? 존재하는 위험에 어떤 다이버가 영향을 쉽게 받을 것인지 생각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매번 다이빙을 할 때마다 이 모든 요소들을 고려해야만 합니다. 몇 분 동안 시간을 들여 매 다이빙 날 마다 그 환경을 머릿속으로 검토하고, 이를 우리 고객들의 트레이닝과 경험 레벨에 적용하도록 할 것입니다. 학생의 능력이 환경에 적절한지를 평가하는 방법들로는, 환경 상황 체크 (조류와 시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보거나 물 속에 들어가는 등), 그리고 학생들의 자격과 로그북을 점검하는 것들이 포함됩니다. 변하지 않는 사실은 매일 매일 환경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매번 다이빙을 할 때마다 컨디션이 동일할 것으로 가정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서는 안됩니다.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을 보여주며 위험을 고려하고, 이 메시지를 전달하며 안전의 문화를 창출하십시오.
우리가 직면하는 다이브 센터를 운영한다는 재정적인 압박과 계속 변화하는 환경 컨디션은, 나쁜 다이빙을 제공하면서 이로 센터 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고자 한다는 위험을 안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 역시 어떤 때에는 재정적인 문제를 가장 먼저 생각하게 되지 않습니까? 이로 인한 연쇄적인 결과는 나쁜 리뷰를 얻거나 불평을 받게 될 것인데, 궁극적으로 고객의 안전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할 것입니다.
때때로 우리는 나쁜 환경 조건에서 다이빙을 해야만 했거나, 좋지 못한 판단을 내려 그것이 사고로 이어진 다이버들과 강사들의 케이스들을 듣습니다. 다이빙을 취소한 것은 누구에게 책임이 돌아갑니까? 다이브 사이트가 다이버들에게 적절한지 아닌지를 누가 결정하니까? 궁극적으로 사고가 발생한다면, 그 책임은 보통 그 다이빙을 감독하는 개인 멤버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우리 사장님이 괜찮다고 했는데요” 라는 말을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트레이닝에는 좋은 판단력을 내릴 수 있는 책임이 따릅니다. 우리는 그 위험을 압니다 – 이제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다이버들이 해양 생물체들과 인터액션을 하는 과정에도 잠재적인 위험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으로는 부력 조절을 잘 하지 못해 해양 무척추 동물과 스쳐 닿거나 이들 위에 앉거나 하여 발생하는 것들입니다. 우리는 어떤 해양 생물들을 다이버들이 보게 될 것인지 묘사하고, 생물체를 만지지 말고 모래에 주의를 기울이고 산호 위에 앉지 못하도록 철저한 브리핑을 제공해야 합니다. 이것은 너무 당연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의 브리핑에 이 중요한 부분을 빠뜨리는 강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최고의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다시 위험의 레벨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부드럽게 학생들에게 그 지역의 해양 동물들에 대해 알려주는 것은 여러분의 브리핑에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타이탄 트리거 피쉬가 공격을 해 올 것입니다”는 말 대신 “이는 산란기 동안에는 새끼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충분한 거리를 확보하여 우리가 존중해야 하는 물고기입니다” 라고 말해 줍니다. “가시가 무릎에 박힐 수 있으니 모래밭에 무릎을 꿇고 앉지 마십시오” 라고 하는 대신 “모래밭에는 섬세한 생물체들이 살고 있으니 그들의 서식처를 파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라고 말해 주십시오. 위험 요소를 감추지 말고 주의깊게 그리고 적절하게 그 위험을 전달합니다. 이렇게 함으로 다이버들에게 해양 생물체들에 대해 가르쳐 줄 뿐 아니라 위험을 최소화하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우리 함께 힘을 합하여 고객들이 수중 환경을 보존하면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시다 – 결국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가진 특권입니다.
Rebecca Wastall – 품질관리부서
이메일: [email protected]
